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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하기만 한 젊은이들에게 희망과 열정을 선사한 "스타트업"

by joli jeje 2023.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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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드라마에서 희망을 어떻게 그려내는가 

"스타트업" 드라마는 2020년 작품으로 tvn 16부작으로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열정과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린 드라마이다. <숨은 보석 서달미 역할은 배수지가 맡았다.> 카페, 택배, 골프장, 서점, 콜센터 등등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한 다채로운 경력의 소유자다. 그 경력에서 체득한 영어, 일어, 중국어 실력 또한 수준급이다. 대학 대신 일찍 사회생활로 뛰어든 탓에 다채로운 경력을 얻었지만, 학벌이 빈약해 정규직이 아닌 계약직을 전전하게 된다. 현재는 루카 더 티 본사에서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다. <은근 천재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남도 산 역할은 남주혁이 맡았다.> 삼산텍 창업자이자 천재적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이며 취미는 뜨개질, 매일 똑같은 (본인은 디테일이 다르다 주장하는) 체크무늬 셔츠를 입고 다닌다. 모태솔로의 엘리트 코스라 불리는 남중, 남고, 공대를 밟아왔다. 별자리나 혈액형 따위로 운세와 성격을 정하는 행위를 싫어한다. 어린 시절 수학 올림피아드 최연소 대상을 수상하면서 일약 천재로 세간의 화제가 됐었다. <SH 벤처캐피털 수석팀장 한 지평 역할은 김선호가 맡았다.> 럭셔리카, 한강뷰의 고급 아파트를 자가로 소유하고 억대 연봉을 받으며 남성잡지 화보까지 찍는 그야말로 성공한 남자의 표본이다. 별명이 투자기의 고든 램지다. 첫째, 돈의 흐름을 읽는 귀신같은 투자실력 때문에.. 둘째, 창업자들이 상처받는 말만 쏙쏙 골라하는 귀신같은 독설 때문에. 독사 같은 그가 한없이 순해지는 사람이 한 명 있다. <스타트업 네이처 모닝 대표 원인재 역할은 강한나가 맡았다.> 학력, 미모, 재력 모든 것을 가졌다. 창업 이후 아버지인 원 회장의 재력과 인맥 덕에 단기간에 시장을 장악하고 승승장구했다. 때문에 사람들은 인재를 보고 말한다. 애초에 출발선부터 달랐으니 너무 불공평하다고. 젊은 나이에 거둔 인재의 성공은 온전히 재벌인 아버지 덕이라고.. '온전히'라고 하긴 좀 억울하다. 평온하고 고고한 백조 같은 인재의 두 발은 성공을 위해 물아래에서 그 누구보다도 분주하게 움직여 왔다.

  왜 스타트업은 고단하기만 한 젊은이들에게 희망과 열정을 선사하는가.. 

세상이 확실히 달라졌다. 살면서 처음엔 30~40대만 달라졌다고 생각해 살기 힘든 세상이라고 생각했다. 그 힘겨움의 흐름은 밑으로 흘렀고 요즈음 젊은 친구들마저 살기 힘든 세상이 된 느낌이다. 좋은 대학을 나와도 필요로 하는 자격증이 수십 개이며 높기만 한 취업을 문턱은 점점 더 심해지고 학자금 대출까지 감당하는 청춘들.. 젊을 때 고생을 사서도 한다!라는 말 그대로 그들은 한 뼘의 공간에서도 자축하며 소확행을 하면 삶을 꿈으로 채운다. 그렇게 20대를 달려 30대가 돼 보니 스스로도 감당하기 힘들어 결혼과 출산은 꿈도 못 꾸게 되는 청춘들.. 그런 그들에게 이상한 관행으로 잔소리하는 건 관둬야 할 세상이다. 우리에겐 그래도 시대가 주는 감사함들이 있지 않았는가. 적어도 우리의 20대는 청춘이 주는 특권과 풋풋함, 좋은 배만 잘 타면 때로는 로켓을 탄 것처럼 날아가는 일들도 있었다. 그러니 이젠 그들에게 책망대신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이 드라마를 만들었다. 강물을 거꾸로 올라가는 듯한 힘겨움을 가진 젊은이들에게 튼튼한 배를 만들어주는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그 배로 큰 파도도 막고 거친 파도와 날씨를 거슬러 잘 간다면 그래서 꿈을 꾸기 시작하고 그 꿈을 이뤄내는 이야기를 그려낸다면 지친 청춘들도 힘이 나지 않겠는가.. 그래서 젊은이들의 환호를 듣고 싶고 보고 싶다. 그들의 찬란한 시작과 성장을..

 우리가 모두 알아야 하는 과정 속에 성공이 묻어나는 드라마 "스타트업"  

신선한 느낌이 가득했던 드라마였다. 살기가 점점 힘들어지는 젊은이들에게 주는 일종의 희망의 신선 함이랄까..?? 현실에서 성공이라는 기회는 항상 많은 것을 갖춰야 하기에 큰 문턱이다. 그리고 기회를 갖는 자격조건을 가지는 것도 힘들다. 자격이 된다 해도 최근에 취업의 문턱조차 넘기가 아닌 근처까지 가기조차 힘들어 보인다. 드라마 기획의도답게 스타트업은 그 기회를 만들어주는 느낌이고 그들에게 색다른 희망의 신선 함이라고 느껴져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전혀 모르는 분야에 대한 드라마여서 재미도 있었지만 새롭게 알아가는 재미도 있었으며 세월이 흘러도 항상 묘한 매력을 주는 배수지의 연기력도 잘생기고 매력적인 훈남 남주혁의 연기도 거기에 캐미 더했고 잘난 능력자 김선호와 잘 나가는 강한나의 4인방의 구도 또한 드라마를 계속 보게 만드는데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우리 모두는 사실 알지만 잊고 산다. 성공이라는 것은 과정 속에 묻어나며 성공이라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방법을 모를 뿐.. 그 성공의 방법이란 찾아내는 사람의 것이라는 것을 그러니 끝까지 찾아내면 된다. 기획의도대로 푸르기만 한 그들의 스타트와 성장을 그려내며 성고의 과정을 찾아가는 드라마이니 가끔 무기력할 때 보는 것을 추천하며 어떤 직업을 원하는지 찾아야 하는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성공의 과정에 단순하게 조건만 있는 것이 아님은 알려줘야 하는 아이들에게도 한 번쯤은 보여주면 좋을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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